8월9일(수)오전10시 효자동 삼거리에 있는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농업인단체가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농업인단체(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포함 28개)가 모인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김영란법과 관련한 국내산 농숙수산물에 대한 예외적인 조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주장하면서, 올 추석전에 김영란법인 청탁금지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이날 이홍기 농축산연합회장과 특히 화훼, 인삼, 한우 등 김영란법 영향이 심한 단체장 등 회장단 10여명과 법인연합회 송인호 사무총장 등 단체 집행위원 들을 포함 총 40여명 이 참여하였으며, YTN 등 중앙 기자단과 농민신문 등 전문지 기자단 20여명이 행사를 취재하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김영란법 시행 전후 대형마트 4사와 백화점 3사의 국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과일은 지난해 761억에서 올해 525억원, 한우는 825억에서 623억으로 판매액이 20~30%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농축수산물의 피해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